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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것저것

[재테크 특강]부자와 가난한자의 습관

가끔 신입사원 혹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재산관리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약 20년 조금 안되는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름 저금하고 직장다니고 집사고 투자를 해왔던 경험, 그리고 고객(Client) 중에서 좀 사시는 분들을 관찰하며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생활 습관을 비교해 본 내용 입니다.

 

 

 

Ⅰ. 부자의 습관

 

1. 독서를 많이 한다.

인과 관계는 명확치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재산이 있으신 분들은 독서를 많이 하게 됩니다. 소설, 시사교양, 역사 등 어느 장르인지는 다 다를 수 있어서도 독서량이 일반인 보다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 식견과 교양이 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생각은 여러 지식인들의 글을 보고 나름 자신만의 재산관리나 투자원칙 그리고 생활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2. 클래식 혹은 재쯔등 음악을 좋아한다.

위 내용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가 재산증식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혼자만의 시간에 클래식 등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그런 음악을 즐겨 듣는 것 자체로 남들보다 여유있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3. 보증을 안선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보증을 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돈도 거의 안빌려줍니다. 친한 친구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찾아 오면 차라리 100-200정도를 그냥 줍니다. 최소한의 성의 표시를 하는 것이죠. 돈을 빌려주면 회수에 대한 마음이 강해지고 친구한테 빌리러 올 정도면 거의 상환하기 힘든 상태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겠죠.

 

4. 개인스포츠를 좋아한다.

축구, 야구 등 단체 경기보다 골프, 테니스, 수영 등 개인이 하는 스포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는 자아가 강한 성향을 반영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일하는 것도 남들을 잘 믿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하거나 확인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5. 외모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는다.

롤렉스 시계를 차는 사람은 변호사, 영업사원 등이지 자산가는 시계, 차, 옷 주택 등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 것을 소비할 뿐 과시욕을 나타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식사도 중국집에서 간단히 하는 경우도 많고 항상 자신이 중요하지 외적인 사항이 자산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에 돈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6. 타인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고민한다.

부자들은 개인적 모임 등을 통해서 항상 다른 사람들의 성공요인을 관찰하고 배울 점이 없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상 모임들에 많이 참석을 하지요. 물론 생활이 안될 정도로 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모임을 선정하고 참여하여 활동 범위와 정보 획득 경로를 넓히게 됩니다.

 

Ⅱ. 가난한사람의 습관

 

1. TV를 계속 틀어 놓는다.

가난한 사람은 집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습관적으로 TV를 계속 틀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부자들도 TV를 자주 보나 관심있는 프로그램들을 볼때만 잠시 틀어 놓지 TV나 핸드폰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보지도 않는 TV를 계속틀어놓으면 사고의 집중도 되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계됩니다.

 

2. 치아가 좋지 않다.

가난한 사람은 자신을 돌보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빨을 잘 딱지도 않고 관리를 하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보시면 이빨을 잘 관리하게 되는데 집에서 놀거나 어려운 자영업자 들은 그런 신경을 쓸 여유도 마음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최저가 검색을 많이 한다.

뽐뿌 등을 보면 대란 물품이 가끔 올라오게 됩니다. 물론 필요한 물건을 최저가로 검색해 사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런 게시판들을 보면 왠지 분위기에 휩쓸려 필요하지도 않은데 구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4. 사소한 돈을 아낀다고 시간을 허비한다.

주말에 세차 혹은 작은 일 등에 의미 없이 버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물론 취미 등으로 가죽공예, 세차 등을 하는 것은 좋으나 단지 돈을 아끼기 위한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자신의 몸값을 낮추어 버리는 일입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최저가, 블로그 검색등도 최소한으로 한정 지어야 합니다. 돈3,000원을 아끼고자 4시간 가량을 써버리는 것은 그시간에 잠시 나가 알바라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5. 회사일에 매몰된다.

직장에 충실하는 것이 삶의 기본입니다만 반드시 일정부분의 시간은 자신의 일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조직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요구되는 일만 하다가 나중에는 본인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좌절합니다. 조직의 힘 혹은 회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 외부에서 경쟁력이 없는 사람은 조직 내부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수 없습니다.

 

더 추가할 것도 있으나 몇가지 습관을 비교해서 나열해 보았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분들은 이러한 습관을 보고 나에게 접목 시켜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면 10년 뒤 모습이 동기들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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