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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용산]북천 신용산역 회사 근처 북천이라는 돈까스 집입니다. 점심때 사람들이 자주가는 곳인데 줄서서 많이 먹습니다. 돈까스집이 유명한데도 많지만 여기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비 매우 고기의 두께 등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브라운 돈까스', '로스 돈까스' 입니다. 브라운 돈까스는 소스가 부어져 나오고 있으며, 약간 매콤합니다. 반면 로스돈까스는 일본식으로 소스를 찍어 먹는 스타일로 달짝 지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운이 기본 메뉴로 보입니다.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두툼한 돈까스 입니다. 풍성한 육질과 적당한 튀김옷, 그 두개가 적당히 입안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적당히 매콤 쌉쌉한 소스의 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메뉴의 구성은 죽 + 돈까스 +..
[광화문] 광화문 미진 면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메일국수는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어느 가게를 가도 체격이 있는 저로서는 항상 배고프고 영향가도 없어보이고 간장맛으로 먹다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메일국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인의 추천을 받은 광화문의 메일구수집 미진은 최소 1년에 2-3회는 가는 것 같습니다. 미진은 예전 피맛골이 없어지고 대형 상가로 가게들이 들어온 바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종로 방향으로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59년부터 영업을 했다고합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군요. 대충 지도를 보심이 훨씬 쉽고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는 별괃도 있는데 별관에는 메밀 뿐만 아니라 고기도 팝니다. 저는 못먹어 봤지만 고기도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이라 괜찮다고 하더군요. 전 겨울에 소고기국밥을 ..
[행주산성] 지리산 어탕국수 행주산성의 지리산 어탕국수는 1년에 한두번은 다니는 집입니다. 주로 행주산성 마실 나가신 어르신들이나 일산 방면으로 나들이 하다가 들르는 식당입니다. 어탕국수는 충청도 내륙지역의 어죽에 국수를 말아 내는 방식입니다. 물론 충청지방의 전통적인 어죽보다는 걸쭉함이 좀 덜합니다만 국수를 말아 먹는 느낌은 정말 속이 푸짐해집니다. 행주산성 지리산 어탕국수집은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도 10분이상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차가 늘 만원이나 주차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능숙한 솜씨로 유머와 위트로 안내 해주셔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식당입구에는 왠지 초창기 가게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걸려있는데 확인은 안해보았습니다. 줄을서 들어가면 일단 메뉴는 어탕국수/밥(7천원), 만두(5천원)입니다. 그새 ..